황금빛 내인생 상상암

 

- 황금빛 내인생 상상암

 

천호진은 위암이 아닌 ‘상상암’이었습니다.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38회에서 서지안(신혜선 분)은 최도경(박시후 분)의 마음을 끝내 거절했습니다.

 

 

 상처받은 최도경은 추운 겨울 운동장을 달리며 마음을 다스렸고 결국 감기에 걸렸습니다.

 이를 알게 된 서지안은 그를 간호했습니다.

서지안은 최도경이 잠들자 “오빠는 나를 감당 못할 거다. 잘 가라”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어 그에게 입을 맞췄습니다.

최도경은 셰어하우스에 남았습니다.

 

 

 

그는 노양호(김병기 분)의 인형으로 살고 싶지 않다며 스스로 독립을 하겠다고 친구에게 털어놨습니다.

 최도경은 유비서와 재회, 그와 함께 아르바이트를 했지만 과한 노동에 힘들어했습니다.

 

 

 

서지수(서은수 분)는 서지호(신현수 분)를 동원해 선우혁(이태환 분) 앞에서 ‘자존심 지키기 작전’을 펼쳤습니다.

 그러나 선우혁은 두 사람이 남매라는 것을 알아냈고, 서지수에게 이야기를 하자고 했습니다

 

 

 

. 선우혁은 서지수에게 “지금 이게 뭐 하는 거냐. 나 별로라며 왜 동생을 남자친구라고 해서 나한테 보여주냐”고 물었고,

서지수는 “좋아하는 여자 있는 남자 안 좋아하려고.

네가 나를 좋아한다고 오해했다”고 답했습니다.

 

 

 이에 선우혁은 “너 좋아하는 거 맞다”며 자신의 마음을 솔직히 말을 해 서지수를 놀라게 했다. 두 사람은 커플이 됐습니다.
서태수(천호진 분)는 집을 떠나려다가 쓰러졌습니다.

 

 

 

 119 구급대원은 서지안에게 이 소식을 알렸고, 양미정(김혜옥 분), 서지호까지 병원으로 달려왔다. 의사는 서태수 검사를 해야 한다고 했고, 결국 그는 검사를 받았습니다.

 결국 서태수는 고집을 부려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때 서지태(이태성 분)는 서태수가 원양어선을 타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집으로 돌아와 이 사실을 알렸습니다.

 이유를 묻는 가족들에게 서태수는 “치료받을 생각 없다.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1기든, 2기든, 3기든 치료 안 받는다”라며 자신이 암 투병 중임을 에둘러 털어놨습니다.

 

 

 

어떻게 치료를 받지 않냐는 가족들에게 서태수는 “내가 태어나서 내 마음대로 해보는 게 이번이 처음이다. 죽는 건 내 마음대로 할 거다. 여태껏 가족을 위해 살았다. 이제 딱 한 번 내가 내 마음대로 내가 하고 싶은데로 살겠다는데 왜 못하게 하냐”고 역정을 냈다. 가족들은 뒤에서 눈물을 흘렸습니다.

 

 

상상암.

실제로 존재하는 병이라고는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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