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철 이재명 남경필 양기대 경기도지사 출마

 

- 전해철 이재명 남경필 양기대 경기도지사 출마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 (사진)은 16일 경기도의회 민주당의 '연정 종결 제안'과 관련해 "남경필 지사가 초래했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습니다.

차기 경기도지사 후보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오늘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남경필 지사에게 경기도연정의 종결을 공식 제안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전해철 국회의원, 변호사
출생1962년 5월 18일 (만 55세), 전남 목포시

소속더불어민주당

지역구경기 안산시상록구갑

학력고려대학교 법과대학 법학과 졸업  외 1건

 수상2017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

경력2016.08 더불어민주당 경기인천권역 최고위원  외 11건

 

 

 

전 의원은 "연정 종결 제안은 연정합의문의 서명주체인 남 지사가 당적을 계속 바꾸며 정당을 기반으로 하는 책임정치의 신뢰를 무너뜨린 상황에서 불가피한 결정"이라면서 "준공영제 등 연정과제를 졸속으로 추진해 경기도에 필요한 정책 추진에 차질을 초래했던 남 지사가 임기 중 사실상 연정 자체를 중단시키는 상황을 초래한 것이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경기도의회 다수당인 민주당은 남 지사에게 연정을 끝내자고 요구했습니다.

남 지사의 바른정당 탈당과 자유한국당 입당으로 민생연정 정신이 훼손됐다는 이유에서라고 합니다.

  

 

 

 문재인 정부가 집권 2년차에 접어들면서 문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통하는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호철 전 청와대 민정수석,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 등 이른바 3철의 서로 다른 행보가 주목된다고 한다고 하네요.

 

 

이들은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중책을 맡을 것이라는 주변의 관측과는 달리 해외로 나가거나 2선으로 후퇴했었습니다.

전 의원은 법무부 장관 후보군으로 거론됐었으며 이 전 수석과 양 전 비서관은 청와대에 입성할 것으로 여겨졌지만,

이들은 문 대통령 곁으로 가지 않았습니다.

 

 

 

이처럼 문재인 정부 출범 1년차에는 모습조차 잘 드러내지 않던 이들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보폭을 넓히고 있습니다.

특히 문재인 정부가 가장 왕성하게 일할 시기인 집권 2년차와 3철의 행보가 맞물리면서 정치권의 관심이 모아집니다.

 

 

 

3철 가운데선 전해철 의원의 활동이 남다르다. 이들 중 유일한 현역의원인 까닭에 이 전 수석이나 양 전 비서관보다는 활동이 두드러질 수밖에 없습니다.

전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경기지사 선거에 나선다는 입장이라고 하죠.

 

 

 

전 의원은 라디오 인터뷰 등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선 지방선거 승리가 중요하다"며 "지방선거 승리는 문재인 정부가 주요 국정과제로 삼고 있는 지방자치와 분권을 실현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전 의원은 경기지사 본선거에 앞서 당내에서 이재명 성남시장, 양기대 광명시장 등과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관측됩니다.
그간 부산시장 선거 후보군으로 거론됐던 이호철 전 수석은 최근 불출마 결심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전해철 수석은 부산시장 선거 불출마 입장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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