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이 한숨 방송사고

 

- 이하이 한숨 다시보기

- 이하이 골든디스크 종현 추모곡 한숨 방송사고

 

 

가수 이하이가 2018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숨진 동료가수 종현을 추모하는 무대에 올라 눈물을 흘렸습니다.

참 가슴이 아픕니다.

 

 

11일 오후 5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제32회 골든디스크 음반부문 시상식에서 이하이는 종현이 작사 작곡한 ‘한숨’을 부르며 종현을 추모했습니다.

 

 

추모 취지에 맞춰 검은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른 이하이는 ‘한숨’을 부르던 중 끝내 눈물이 터져 노래를 이어가지 못했다고 합니다.

한동안 노래 없는 반주가 이어질 뿐이었습니다.

 한참 후 이하이는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노래를 이었지만, 노래 없는 반주가 오히려 청중들로부터 큰 반향을 이끌어냈다고 합니다.

 

 

 

무대를 바라보던 소녀시대 태연도 결국 눈물이 터졌다. 애써 표정 변화 없이 무대를 바라보던 태연은 눈물을 훔쳐내다 결국 터져나오는 눈물을 숨기지 못했습니다.

이런 반응은 종현이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 ‘한숨’의 내용 때문이라는 해석도 나온다고 합니다.

 

 

이하이는 지난달 인스타그램에 ‘한숨’ 가사를 올리고 “어쩌면 이 노래는 다른 사람들에게 듣고 싶었던 말들을 가사로 적은 곡인가봐요”라는 감상을 적었습니다.

노래 ‘한숨’은 아래와 같은 가사로 이뤄진다고 하네요.

 

 

 

‘숨을 크게 쉬어봐요/당신의 가슴 양쪽이 저리게/조금은 아파올 때까지/숨을 더 뱉어봐요/당신의 안에 남은 게 없다고/느껴질 때까지/숨이 벅차올라도 괜찮아요
아무도 그댈 탓하진 않아/가끔은 실수해도 돼/누구든 그랬으니까/괜찮다는 말/말뿐인 위로지만/누군가의 한숨/그 무거운 숨을/내가 어떻게/헤아릴 수가 있을까요
당신의 한숨/그 깊일 이해할 순 없겠지만/괜찮아요/내가 안아줄게요/숨이 벅차올라도 괜찮아요/아무도 그댈 탓하진 않아/가끔은 실수해도 돼/누구든 그랬으니까
괜찮다는 말/말뿐인 위로지만/누군가의 한숨/그 무거운 숨을/내가 어떻게/헤아릴 수가 있을까요/당신의 한숨/그 깊일 이해할 순 없겠지만/괜찮아요
내가 안아줄게요/남들 눈엔 힘 빠지는/한숨으로 보일진 몰라도/나는 알고 있죠/작은 한숨 내뱉기도 어려운/하루를 보냈단 걸/이제 다른 생각은 마요
깊이 숨을 쉬어봐요/그대로 내뱉어요/누군가의 한숨/그 무거운 숨을/내가 어떻게/헤아릴 수가 있을까요
당신의 한숨/그 깊일 이해할 순 없겠지만/괜찮아요/내가 안아줄게요/정말 수고했어요’

 

 

 

지난 10일 열린 제32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음원부문)에서 데뷔 10년차 아이유가 대상, 워너원이 신인상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날 이하이는 무대에서 지난해 고인이 된 故 종현이 작사, 작곡한 곡 ‘한숨’ 불렀다.

이하이는 곡을 부르던 중 끝내 울음을 참지 못하고 한동안 노래를 부르지 못했다. 이 때문에 노래없이 반주가 이어졌습니다.

이하이는 지난해 8월 방송된 SBS '박진영의 파티피플'에 출연해 히트곡 '한숨'을 언급했다. '한숨'은 故종현이 작사, 작곡한 곡이다.

이하이는 "한때 제가 숨을 잘 못 쉬었던 때가 있었다. 살짝 공황장애가 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숨에 대한 노래를 하고 싶었다"며 "숨을 잘 못 쉬어서 고단한 이들이 편히 쉬도록 해주고 싶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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